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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MARVEL)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 소개 : 아이언맨 3!(Iron man 3)

by 대학탈출 2023. 9. 6.

마블(MARVEL)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 소개 : 아이언맨 3!(Iron man 3)

영화 '아이언맨 3'


마블 아이언맨 시리즈 소개 모음 보기 :)


시놉시스

21세기 가장 매력적인 히어로의 귀환

영화 '아이언맨 3'


지금까지의 아이언맨은 잊어라! 뉴욕 사건의 트라우마로 인해 영웅으로서의 삶에 회의를 느끼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그가 혼란을 겪는 사이 최악의 테러리스트 만다린(벤 킹슬리)을 내세운 익스트리미스 집단 AIM이 스타크 저택에 공격을 퍼붓는다. 이 공격으로 그에게 남은 건 망가진 수트 한벌 뿐.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는 다시 테러의 위험으로부터 세계와 사랑하는 여인(기네스 팰트로)를 지켜내야 하는 동시에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한가지 물음의 해답도 찾아야만 한다.

 

과연 그가 아이언맨인가? 수트가 아이언맨인가?


등장인물

 

앤서니 에드워드 "토니" 스타크
Anthony Edward "Tony" Stark

토니 스타크의 이야기는 프리퀄 코믹스와 본편에서 복잡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리퀄 코믹스에서는 토니가 로드에게 워 머신 아머를 만들어주고 대신 아이언맨이 되어달라고 부탁합니다. 로드는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결국 세계를 누비며 텐 링즈와 싸우게 됩니다.

본편에서는 1999년 새해맞이 행사 회상장면에서 토니 스타크의 독백이 시작됩니다. 그때의 스타크는 스위스 베른에서 과학 포럼에 참가하고 있지만 주위 사람들과의 소통을 거부하는 등 과거의 건성한 성격을 드러냅니다. 호 인센과의 만남에서 모욕적인 대화가 나오며 과거의 성격이 드러납니다.

또한, 엘리베이터에서 AIM의 대표인 올드리치 킬리언이 대화를 시도하지만 토니는 무시하고 가버립니다. 그 후 토니는 익스트리미스와 관련한 정보를 듣고 한센과 시간을 보내며 Mk.42 아이언맨 슈트를 테스트합니다. 그러나 그의 외부적인 활동과 달리, 내면적으로는 불면증과 공황장애에 가까운 불안증세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는 어벤져스의 뉴욕 전투와 페퍼에 대한 걱정이 트라우마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토니는 페퍼와의 관계도 복잡해지며 약간의 냉전 상태를 겪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이 토니 스타크의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와 복잡한 내면을 나타내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버지니아 "페퍼" 포츠
Virginia "Pepper" Potts

페퍼가 슈트를 입고 토니를 구하는 장면은 예고편에서 미리 언급되었던 중요한 순간입니다. 토니의 저택이 AIM 무장 헬기에 의해 공격당하고 붕괴될 때, 페퍼가 슈트를 입고 토니를 보호하고 밖으로 탈출시키는 장면은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줍니다. 이것은 페퍼의 역할이 이야기에서 더욱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을 시사합니다.

토니가 페퍼에게 슈트를 입혀 보호하는 순간은 그들 간의 관계를 강조하며 팀워크와 상호 의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순간일 것입니다. 또한 페퍼가 슈트를 사용하는 것은 그녀의 캐릭터에 대한 발전과 강화를 시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슈트를 다시 토니가 사용하게 되는 부분은 액션과 긴장감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장면과 상황들은 토니 스타크와 페퍼 포츠의 관계와 캐릭터 발전을 중요한 부분으로 다루며, 팬들에게 기대와 긴장감을 조성할 것입니다.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하면서 예고편에서 보여진 장면들이 영화 내에서 어떻게 해결될지 관람을 기대해보세요.


제임스 루퍼트 "로디" 로즈
James Rupert "Rhodey" Rhodes

대령이 되었습니다. 2편에서의 해머제 무기는 모두 떼버리고 토니가 새로 만들어준 아머를 A.I.M. 사에서 개량한 아이언 패트리어트 아머를 입고 활동합니다. 극 초반에는 식당에서 어린 아이에게 사인을 해주다 맛이 가버린 토니를 걱정하는 장면으로 등장하며, 이후 만다린 세력의 테러를 막기 위해 대통령의 명령을 받고 출동하나 잠복해있던 익스트리미스 능력자에게 제압당하고 아이언 패트리어트 슈트를 킬리언에게 강탈당합니다. 물론 나오자마자 에릭 사빈한테 한 방을 먹이지만, 입에서 불을 뿜는 킬리언을 보자 벙쪄서 백기를 들었습니다. 마크 42를 복구한 토니와 다시 만나서 권총 한자루와 맨몸으로 익스트리미스 능력자를 둘이나 제압하고 패트리어트 슈트를 입은 채로 묶여있는 대통령을 구출하여 슈트를 되찾고 대통령과 탈출합니다. 참고로 초~중반부에서 폐유조선에 맨몸으로 잠입하여 총격전이 벌어지자 총을 잘못쏴 전구를 맞춘 토니를 비꼬는 장면이 있습니다. 토니는 먼 거리에서 전구를 맞추는건 불가능하다고 변명했으나 로즈는 아예 총을 전구쪽으로 쏴서 맞춥니다. 전체적으로 활약은 준수하지만 토니와 마찬가지로 슈트 활약상이 적은 편입니다.


알드리치 킬리언
Aldrich Killian

킬리언의 캐릭터와 그의 역사적 변화가 작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 등장할 때의 킬리언은 토니 스타크의 열렬한 팬으로서 오만하고 깔보기 좋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었으며, 토니에게 5분을 기다리게 한 후 그를 잊어버린 채로 떠나버렸습니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 킬리언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며, 몸짱이 되고 말도 더듬지 않는 잘생긴 청년으로 변해 있습니다. 이 변화는 페퍼에게 놀람과 혼란을 주며, 그의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또한, 킬리언은 페퍼에게 새로운 기술과 인간의 능력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그의 목적을 나타냅니다.

중반부에서 마야 한센이 킬리언의 진짜 정체를 페퍼에게 밝히는 순간, 이야기의 긴장감이 더욱 증폭됩니다. 킬리언이 페퍼를 납치하고 익스트리미스를 주사해 협박용으로 사용하는 부분은 이야기에 더 큰 위기를 가져옵니다.

킬리언의 변화와 그의 행동은 이야기의 흥미를 높이고, 토니 스타크와의 대립을 강화하며 팬들에게 예상치 못한 전개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감정적인 요소와 긴장감이 깔끔하게 풀어나가면서 이야기는 더욱 흥미로워질 것입니다.


만다린
Mandarin

 

만다린은 미국을 포함한 세계 여러 곳에서 테러를 일으키며 주요 악역으로 나타납니다. 그의 악행은 방송사에 상징적인 문양과 범죄 협박성 영상을 보내고, 부하들을 이용하여 토니 스타크의 집을 헬기로 완전히 파괴하는 등으로 나타냅니다. 중간 부분에서는 플로리다에 도착하고 올드리치 킬리언의 저택에 머물게 됩니다.

 

 

이에 토니 스타크는 아이언맨 슈트를 사용하지 않고 저택에 침입하며 만다린과 대면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발생하는데, 계속해서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집니다.

 

 

 


마야 한센
Maya Hansen

아이언맨 3에서 마야 한센은 13년 전 스위스의 연말 파티에서 토니 스타크를 처음 만납니다. 그녀는 자신의 익스트리미스 이론을 소개하며 이 기술을 사용하여 많은 사람들을 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힙니다. 토니와의 하룻밤을 보낸 후, 토니는 익스트리미스를 완성할 수 있는 힌트를 남기고 떠나게 됩니다. 마야는 그 힌트를 기반으로 익스트리미스를 불완전한 상태로 개발합니다.

이후 토니와 페퍼가 만다린과의 문제로 싸우고 있는 도중에 마야는 다시 나타나 페퍼에게 자신이 킬리언의 부하로 일하고 있으며 킬리언이 만다린의 부하인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하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나중에 밝혀지는 것은 마야가 킬리언과 한패였고 페퍼와 킬리언이 있는 호텔로 들어가면서 페퍼를 납치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입니다. 토니는 처음에 킬리언을 상대로 가려왔지만, 마야가 그에게 현실적인 진실을 고백하고 설명을 들려주며 상황을 설명합니다. 이에 토니가 제압당하고 킬리언에게 포획되지만, 마야와 토니가 협력하라는 제안을 받게 됩니다.

마야는 토니에게 토니가 남긴 공식을 완벽하게 해석하지 못해 불완전한 익스트리미스를 만든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그 공식을 완전하게 해석하면 익스트리미스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득합니다. 하지만 토니는 도덕적인 이유로 협력을 거부하며 킬리언에게 협박합니다. 마야는 킬리언이 더 이상 자신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하면서 마야를 쏴죽입니다. 토니는 이 상황을 망연자실하며 마야의 죽음을 목격합니다.


해럴드 조지프 "해피" 호건
Harold Joseph "Happy" Hogan

해피 호건은 아이언맨 3에서도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며, 그 역할은 이전 영화와 마찬가지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999년 스위스 포럼에서 토니 스타크와 마야 한센을 경호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 해피 호건은 마야가 익스트리미스를 주입한 식물을 만지지 말라고 당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식물의 잎을 뜯어 작은 익스트리미스 폭발을 유발하게 합니다. 해피는 이 사건에서 Y2K 문제인 줄 알고 깜짝 놀랍니다.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 2013년 이후로는 '아이언맨의 경호원'에서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를 그만두고 스타크 인더스트리 본사의 보안팀장이 되었습니다. 해피 호건은 업무에 꼼꼼하고 깐깐하게 처리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그의 등장만으로 모든 직원들이 긴장하며 업무로 돌아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페퍼가 해피에게 사내 불만율이 3배로 증가했다는 말을 하자, 해피는 오히려 칭찬으로 받아들이며 "(사원들을) 확실히 조졌다는 뜻"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해피는 아이언맨 수트를 이용하면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토니와 페퍼가 그 주장을 무시합니다.


 

할리 키너
Harley Keener

토니 스타크가 테네시 주 로즈힐에 불시착한 후, 추위를 피하기 위해 Mk.42 슈트를 들고 들어간 어느 집에서 할리를 만납니다.

 

할리는 처음에 토니를 수상하게 보고 포테이토 건으로 경고 사격을 하며 뛰어난 사격 능력을 뽐내며 '꼼짝 마!'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토니의 가슴에 있는 아크 리액터를 보고 무엇에 쓰는 것인지 물어봅니다.

 

토니는 말없이 Mk.42를 보여주고, 할리는 이것을 보고 매우 놀라워하며 기뻐합니다.

 

할리는 토니에게 자신이 죽었다는 기사가 나온 신문을 건네주며 토니와 Mk.42의 응급 수리를 돕겠다는 계약을 제안합니다. Mk.42의 섬광탄을 받는 대신, 토니에게 필요한 각종 도구, 재료, 시계, 참치 샌드위치 등을 제공하기로 합니다. 이때 할리는 Mk.42를 아이언맨으로 칭함으로써 영화의 주제 중 하나인 "슈트가 아이언맨인가, 토니가 아이언맨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자비스
J.A.R.V.I.S.

아이언맨 3에서 자비스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양한 상황에서 토니 스타크를 지원합니다.

토니를 찾는 필 콜슨의 연락을 최선을 다해 막아내려고 노력하지만 콜슨에게 해킹당하고 전화를 넘겨줍니다. 콜슨이 스타크 타워에 들어오자, 자비스는 토니의 불평에 대답하며 보안이 취약하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그러나 토니가 치타우리 종족의 포탈을 닫는 작전을 바꾸기로 결정하자, 자비스는 Mk.7 슈트의 성능 시험이 아직 남아있음을 언급하며 토니의 생각을 이해하고 대답합니다. 토니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성능 시험을 생략하라고 제안합니다.

로키가 스타크 타워로 침입하고 토니를 창밖으로 던지면, 토니의 호출 명령에 따라 자비스는 Mk.7을 활용하여 토니를 구해줍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토니가 핵미사일을 포탈을 통해 치타우리 족의 전함 밖으로 유인시킬 때, 자비스는 페퍼 포츠와의 통화 연결을 도와주며 토니의 결정을 지원합니다.


줄거리

프롤로그

영화 "아이언맨 3"의 시작 부분에서는 토니 스타크가 1999년 12월 31일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토니 스타크는 해피 호건과 함께 스위스 베른의 새천년 과학 포럼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그는 여러 유명한 과학자들과 만납니다. 그 중에서도 호 인센과 우 박사와 같은 유명한 인물들과 함께 모임을 빠져나오게 됩니다.

영화 '아이언맨 3'


그러던 중, 토니는 절름발이 과학자인 올드리치 킬리언을 만나게 됩니다. 킬리언은 토니와 한센에게 자신의 명함을 주며 민간 싱크탱크 A.I.M. (Advanced Idea Mechanics)에 소속되어 있다고 소개합니다. 토니는 킬리언에게 같이 일하고 싶다고 얘기하면서 나중에 옥상에서 만나자고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킬리언은 그 말을 믿고 토니와 함께 옥상으로 올라가서 혼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한편, 스타크는 한센과 밤을 보내고, 도중에 해피가 건드린 익스트리미스를 주입받은 식물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한센과 밤을 보낸 토니는 명함만 남겨두고 사라지게 됩니다.

 

킬리언의 등장

영화 "아이언맨 3"에서 토니 스타크의 이야기는 현재로 진행됩니다. 토니는 뉴욕 사태로 인한 트라우마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는 말리부 저택에서 슈트 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며, Mk.42라는 슈트를 개발하게 됩니다. 이 슈트는 자가조립 기술이 적용되어 자동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러나 토니가 이 슈트를 테스트하는 도중 실패하게 되어 분해되는 장면이 나타납니다.

토니는 슈트를 개발하면서 자신의 세계에 몰두하고 있지만, 동시에 텐 링즈가 이끄는 테러 조직이 미국 곳곳에서 테러를 저질러 나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는 친구 제임스 로드와 만나 테러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러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겪게 됩니다. 토니는 호흡 곤란과 스트레스로 인해 자리를 떠나게 되는데, 이것은 그의 뉴욕 사태의 트라우마가 여전히 그를 괴롭히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영화 '아이언맨 3'


한편, 페퍼는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보안 책임자로 승진한 해피 호건과 함께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예전과는 달리 변화된 모습으로 나타난 킬리언이 회사를 방문합니다. 킬리언은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지원을 얻기 위해 자신의 신기술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페퍼는 이 기술이 무기로 악용될 가능성을 우려하여 거절합니다. 해피 호건은 토니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킬리언의 경호원에 대한 의심을 품습니다. 그리고 호건은 토니에게 페퍼에게 더 관심을 가질 것을 충고합니다.

 

말리부 저택 테러 사건

말리부 저택으로 돌아온 페퍼는 토니를 무심코 환영하며 기뻐하지만, 토니가 슈트를 원격 조종하고 있던 사실을 알게 됩니다. 페퍼는 실망하지만, 토니는 자신의 고뇌와 뉴욕 사태로 인한 두려움을 털어놓으며 페퍼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합니다.

토니는 뉴욕 사태로 인해 얻은 초현실적인 경험으로 인해 트라우마와 스트레스를 겪고 있으며, 페퍼를 지켜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전에 자신의 목숨을 숨기고 있던 토니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페퍼는 토니를 위로하며 그를 안아줍니다.

영화 '아이언맨 3'

한편, 토니를 신뢰하지 못하는 해피 호건은 킬리언의 개인 경호원인 에릭 사빈을 따라가다가 만다린의 테러에 휘말리게 됩니다. 호건은 폭발 사건의 원인이 익스트리미스라는 실험적인 기술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중태 상태에 빠져 의식을 잃습니다. 분노한 토니는 만다린을 도발하며 자신의 집 주소를 노출시켜 오류를 범하게 되며 헬기 공격을 유도합니다. 토니는 페퍼에게 Mk.42를 입혀 탈출시키고, 다시 슈트를 착용해 싸우지만 미완성품으로 인해 힘들게 싸웁니다. 결국 토니와 말리부 저택은 바다로 가라앉게 되며, 의식을 잃은 토니를 자비스가 구해내는 장면이 나타납니다.

 

할리 키너와의 만남

토니는 자동 비행 중에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깨어나 페퍼와 멀리 떨어진 테네시 주 로즈힐에 불시착합니다. 자비스가 다운되고 Mk.42 슈트도 엉망이 되어버린 상태에서 토니는 슈트를 벗고, 공중전화로 페퍼에게 살아 있다는 메시지와 사과를 담은 메시지를 남깁니다. 그런 다음, 슈트를 수리하고 충전할 곳을 찾다가 근처에 있는 할리 키너의 집에서 숨을 쉬게 됩니다.


토니와 할리는 함께 로즈힐에서 일어난 고열 폭발 사건 현장으로 향합니다. 거기서 용의자의 어머니를 만나 파일을 받게 되는데, 이 파일에는 익스트리미스 군인들의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그 후, 정부 요원으로 위장한 킬리언의 수하인 엘런 브랜트와 에릭 사빈의 추격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토니는 할리와 함께 이 두 명을 제압하고 마을을 떠납니다.

영화 '아이언맨 3'


토니는 나중에 'MIA'라는 글씨가 사실 'AIM'을 거꾸로 쓴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AIM (Advanced Idea Mechanics)이 사건에 개입해 있다는 것을 의심합니다. 이후, A.I.M. 서버에 들어갈 수 있는 정보를 얻기 위해 로드에게 연락하고 비밀 정보를 획득합니다. 그리고 방송국에서 A.I.M.의 서버에 접속하여 익스트리미스 약물을 테스트하는 영상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킬리언이 모든 일의 배후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한편, 마야와 함께 있던 페퍼는 진실을 알게 되자마자 납치당하고, 로드 역시 익스트리미스 공격을 받고 슈트와 함께 납치당합니다. 이렇게 사건의 전개가 이어지며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만다린의 정체

토니 스타크는 슈트를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에 불안증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할리에게 연락하여 슈트를 준비하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할리는 슈트의 충전이 덜 되어 작동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듣자마자 토니는 다시 불안증세를 겪게 되는데, 슈트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임에도 불안증이 다시 찾아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할리의 조언에 따라 토니는 불안증세를 이겨내기 위해 "뭔가를 만드는 것"에 집중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수제 무기들을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무기들로는 네일 건, 섬광탄, 폭탄, 전기 충격기, 일회용 리펄서 건 등이 있습니다. 토니는 열중하며 이러한 무기들을 만들어내며 공학적인 스킬을 뽐냅니다.

영화 '아이언맨 3'


그 후에도 슈트가 충전되지 않아 사제 무기로 싸우기로 결정한 토니는 슈트 없이 만다린의 아지트로 향합니다. 그리고 수제 무기와 신체적인 능력을 활용하여 적들을 물리치며 아지트에 도달합니다.

그런데 만다린의 아지트에 도착한 토니는 TV에서 나오던 만다린이 실제로는 가짜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 가짜 만다린은 배우 트레버 슬래터리가 연기한 것으로, 그가 희극 배우로서 만다린 캐릭터를 연기했던 것이었습니다.

이 후, 킬리언이 나타나고 토니를 납치합니다. 킬리언은 토니에게 자신의 계획과 익스트리미스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토니에게 협력을 청합니다. 그러나 토니는 킬리언의 요구를 거부하고, 킬리언이 어떻게 익스트리미스를 악용하려는지를 이해합니다. 이때 킬리언은 페퍼가 익스트리미스를 주입당한 상황을 보여주면서 토니를 협박하고 협력을 제안합니다. 토니는 킬리언을 막기 위해 노력하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최종전투

에릭 사빈이 에어포스 원에 폭탄을 설치하고 대통령을 납치한 후 아이언 패트리어트 슈트를 입혀 킬리언에게 보내는 상황에서, Mk.42 슈트도 에어포스 원으로 진입합니다. 그러나 이미 사빈이 비행기를 폭파시키고 대통령의 경호원들을 공격했습니다. 사빈은 승무원들을 비행기 밖으로 던지고 승객들을 위협하면서 상황을 악화시킵니다.

토니는 사빈이 자신을 제압하려 할 때 풀파워 유니빔을 발사하여 사빈을 한방에 제압합니다. 그리고 추락하는 비행기의 승무원들을 모두 구출하는 데에 성공합니다. 그러나 비행기 내부의 교각으로 이동 중에 대형 트럭과 충돌하여 Mk.42 슈트는 다시 파손됩니다. 다행히 토니는 원격 조종으로 슈트를 움직이는 것이므로 본인은 무사합니다.

영화 '아이언맨 3'


로디는 슈트를 입은 상태에서 대통령을 찾지 못하자 토니에게 핀잔을 주지만, 토니는 "하우스 파티 프로토콜"을 자비스에게 지시합니다. 이것은 토니의 슈트들이 자동으로 토니를 찾아가고 조립하는 프로토콜입니다. 이로써 토니는 다시 슈트를 입고 대통령 구출 작전을 시작합니다.

하우스 파티 프로토콜

이후 토니와 로드는 맨몸으로 킬리언이 있는 부두에 침입하지만, 그의 부하들에게 들키면서 수세에 몰리게 된다. 위기의 순간, '하우스 파티 프로토콜에 의해 수많은 아이언맨 슈트가 도착합니다.

영화 '아이언맨 3'

도착한 슈트들은 자비스의 지원을 받아 익스트리미스 병사들과 싸우기 시작합니다. 토니는 슈트가 파괴될 때마다 다른 슈트로 교체하여 전투를 이어나가며, 로드는 맨몸으로 돌격하여 대통령을 구출하고 다시 슈트를 입습니다. 워 머신은 대통령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대통령의 보호를 맡습니다.

한편, 토니는 페퍼를 찾아가지만 킬리언의 공격으로 인해 구출이 지연됩니다. 페퍼는 결국 화염 속으로 추락하게 됩니다. 페퍼의 추락을 목격한 토니는 절망에 빠지고, 킬리언은 이때를 노려 토니를 도전합니다.

토니와 킬리언은 1:1 대결을 시작하며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영화 '아이언맨 3'

킬리언의 최후

전투가 치열하게 이어지며, 아이언맨 슈트들은 킬리언의 익스트리미스 능력 앞에서 파괴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때 Mk.42가 등장하지만, 착륙 시도 중에 난간에 부딪혀서 다시 파괴됩니다. 상황은 더욱 복잡해지고 Mk.42 역시 고장났습니다.

킬리언은 토니를 공격하려고 다가오지만, 토니는 마지막 슈트인 Mk.42를 킬리언에게 입히고, 슈트를 자폭시키는 장치를 사용합니다. 토니는 슈트를 입고 점프하면서 Mk.42를 폭파시킵니다. 그러나 슈트 역시 다리를 포함한 대부분의 부분이 파괴되고, 팔 한 개만이 남아있습니다.

영화 '아이언맨 3'


킬리언은 살아남아 토니를 공격합니다. 그때 누군가가 파이프로 킬리언을 공격하여 토니를 보호합니다. 그 주인공은 페퍼로, 페퍼는 익스트리미스에 성공적으로 적응하여 생존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익스트리미스 신호를 적으로 오인한 아이언맨 마크 9가 페퍼를 공격합니다. 토니는 통신기를 떨어뜨리면서 슈트를 제어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페퍼는 슈트를 부수고 한 팔만을 뽑아 착용한 후 스마트 미사일을 사용하고 리펄서 건으로 킬리언을 처치합니다. 토니는 페퍼에게 자신의 부주의함으로 위험에 처하게 한 것을 사과하며, 페퍼의 익스트리미스를 고치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리고 페퍼는 슈트에서 벗어나는 대신 그 자리에서 아이언맨 슈트를 모두 폭파시킵니다. 이것이 '새 출발 프로토콜'이라고 불리며, 아이언맨 슈트가 하늘에서 불꽃놀이처럼 폭파합니다.

 

영화 '아이언맨 3'

결말

이후, 킬리언과 결탁한 트레버와 부통령은 체포되었고, 호건도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페퍼는 수술을 통해 익스트리미스를 제거하였고, 토니 역시 '아이언맨'이 아닌 '토니 스타크'로서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심장 수술을 받아 가슴에 박힌 폭탄 파편을 마침내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옛 저택이 있던 바다에 아크 리액터를 던져 버렸습니다.

하지만 토니는 자신의 장난감은 빼앗겨도 그가 아이언맨이었다는 사실은 빼앗지 못한다고 독백하며, 아이언맨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계속 수행할 것을 시사합니다. 이렇게 아이언맨은 자신의 과거를 뒤로하고 앞으로 나아가며, 토니 스타크는 계속해서 세계를 지키고 돕는 데 헌신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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